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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 2021 호남권 드론축구대회 개최 4차 산업기술 집약체 '드론'에 인기 스포츠 '축구' 결합 최난 기자입력 2021-02-25 14:42:28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가 2021 호남권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전주시).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가 27일과 28일 이틀간 김제 새만금항공 청운 드론축구장에서 ‘2021 호남권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규 창단한 8개 팀을 비롯해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16개 팀, 총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경기장 밀집도를 낮추고, 참가자간 접촉기회를 줄이기 위해 오전 4팀(25인 이하)과 오후 4팀(25인 이하)으로 나눠 △팀별 대기 공간 분리 △상시 소독·환기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는 전주시가 개발한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볼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현재 국내 31개 지부 및 300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 일본·중국·독일·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드론축구협회 노상흡 협회장은 “드론축구는 4차 산업 기술의 집약체인 드론에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결합한 레저스포츠로,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드론축구가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문화체육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지역권 대회를 포함한 드론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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