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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rtwall, 물류 자동화 위한 자율이동 로봇 'A-MATE' 출시 물류 시장에 새로운 수준의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제시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1-02-17 16:11:36

자율이동 로봇 A-MATE(사진. K.Hartwall)


핀란드에 위치한 K.Hartwall은 새로운 자율이동 로봇 ‘A-MATE’를 출시, 화물 캐리어의 이동 자동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전방향 드라이브를 갖춘 완전 전동식 프리 리프트 팔레트 AGV인 A-MATE는 내부 물류에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를 제공할 매우 다재다능한 모바일 로봇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로봇에는 혁신적인 차량 관리와 결합된 SLAM 내비게이션 기술이 탑재돼 있어, 고객은 내부 물류 운영에 대한 전체 개요를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360° 안전 팔레트 AGV인 A-MATE는 로드 캐리어를 가져올 때 뿐만 아니라 운송할 때도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A-MATE는 1,000kg의 증가된 적재 용량으로, 시장에 출시된 기존 AMR 제품 대비 경쟁력이 우수하다. 주요 장점 중 하나는 포크 아래의 지지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1톤의 하중을 1미터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컨베이어와 팔레트랙킹을 모두 적재하거나 내릴 때 매우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A-MATE는 좁은 통로와 팔레트 스택 내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K.Hartwall은 A-MATE를 통해 창고 및 산업 제조용 물류 장비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적재물 운반 솔루션과 모바일 로봇의 조합은 핀란드 회사가 물류의 미래를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K.Hartwall의 저커 하트월(Jerker Hartwall) CEO는 “기존 적재 캐리어와 자율이동 로봇을 결합하는 A-MATE를 통해 고객들은 더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물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사용하면 이제 쉽게 화물 캐리어의 이동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MATE 및 기타 AMR은 숙련된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세스 오류와 사고 위험을 줄임으로써 전반적인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늘날 물류 업무 시간의 거의 절반이 일상적인 수동 작업에 소비되는 것으로 봤을 때, 오는 2035년까지 자동화 기술은 이 수치를 35%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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