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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 드론축구선수단, 2021년 드론축구국가대표 선발 세계 각국 선수들과 치열한 우승 경쟁 뛰어든다 최난 기자입력 2021-02-16 16:03:35

포항대학교 학생이 2021년 드론축구국가대표로 선발됐다(사진. 포항대학교).

 

포항대학교 국방드론과에 재학중이며 드론축구동아리 회원인 김가은, 서인혜, 김효주, 박서현, 최다솔, 하가연이 지난달 (사)대한드론축구협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드론국가대표 선정 회의를 통해 2021년도 드론축구국가대표로 선발돼 국가대표인증서를 받았다.

 

포항대학교 드론축구선수단은 2019년부터 각종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축소와 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 개최된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재학생 1~2학년으로 이루어진 여학생 6명 전원이 국가대표로 선발, 2021년 우리나라 드론축구대표로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게 됐다. 한홍수총장은 지난9일 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국가대표선수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했다.

 

위의 선수단은 2021년 3월에서 5월 사이 우리나라와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국가에서 개최예정인 드론축구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수단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치열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대학발전전략 중 '교육을 잘하는 대학'을 위해 직무교육의 현장성 강화를 실행하고 있다. 선수단 단장인 송상욱 교수는 “학교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경북지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도교수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서 너무나 기쁘고, 코로나로 다들 지쳐있는 시점에 정말 좋은 결과라 생각하고 선수들은 학교생활과 드론축구 국가대표로서 역할을 잘 해내리라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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