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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지난해 4분기 매출 127.5억, 당기순이익 16.6억 기록 의료로봇 매출 확대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최난 기자입력 2021-02-09 13:00:00

왼쪽부터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사진. 큐렉소)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지난 해 4분기 의료로봇 매출 확대에 힘 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4분기 매출 127.5억 (YoY +39%, QoQ +41.7%), 영업이익 14.8억 (YoY 흑자전환, QoQ +250.1%), 당기 순이익 16.6억 (YoY 흑자전환, QoQ +165%)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4.2% 성장한 392.8억, 영업이익은 7.3억 및 당기순이익은 6.4억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한 의료로봇사업 영향이다.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및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등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약 18대 공급함으로써 국내 대표 의료로봇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의료로봇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회사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난 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 성공에 머물지 않고, 올해 2분기에는 국내 및 해외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공동 사업 추진, 브랜드 인지도 구축 및 공급 확대 등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에서 K-의료로봇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큐렉소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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