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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프라우트,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본격 양산 돌입 국산화 로봇 부품 KAM 시리즈 이어 신제품 출시 최난 기자입력 2021-02-04 17:44:34

CF 시리즈(사진. 마틴프라우트)

 

마틴프라우트가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개발 및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첫 번째 국산화 로봇 부품 KAM 시리즈에 이어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QF, CF, QS, GQ 시리즈를 출시했다. 특히 지난 연초부터 2차 전지, OLED 등 주요 산업분야에 KAM 시리즈인 랙&롤러 피니언이 적용되고 있어, 시장에서의 적용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QF, CF, QS, GQ 시리즈는 국내 자체 원천기술로 개발됐다. 마틴프라우트는 소재부터 가공까지 국산화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QF, CF, QS, GQ 시리즈는 고정밀 감속기에서 반드시 필요한 회전 정밀도 구현(로스트모션 1arcmin 이하), 높은 비틀림과 처짐 강성 구현, 높은 토크 용량과 저입력 관성, 다양한 감속비 등을 특징을 갖췄다.


QF, CF, QS, GQ 모델들은 각 시리즈별로 구동시스템의 차이가 있다. 그 중 소형 감속기로 분류되는 QF 시리즈는 유성기어와 내외치차에 마틴프라우트만의 기술이 더해져 개발됐다. 부품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QS 시리즈(사진. 마틴프라우트) 


더욱 콤팩트하면서 단순한 구성을 자랑하는 CF 시리즈는 소형 고정밀 감속기로 싸이크로 감속 원리와 1단부의 유성치차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QS 시리즈는 중형급 감속기로 자동 조심 위상 헬리컬 기어링 등의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돼 있어, 소음에 민감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Q 시리즈는 높은 위치 정밀도, 높은 보호등급 (IP67), 컴팩트한 사이즈, 높은 틸팅 강성, 저소음 구동, 높은 응답성, 높은 감속비, 모터 장착판 제공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핵심부품의 고정밀 감속기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오랜 기간 세계 시장을 점유해온 일본계 제품의 기술적 노하우를 단기간에 따라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소재와 가공, 표면처리 등의 기술 개발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마틴프라우트를 설립한 유민호 대표는 앞서 자동화 부품 분야에서 다년간 기술력을 축적했다. 제품의 구조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원천기술에 대해 고민했으며, 연구자들의 논문 자료와 현장에서 15여년 이상의 경험한 기술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하면서 정보를 축적했다. 유민호 대표는 기존의 생산방식으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계 제조사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고 판단,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KAM 시리즈(사진. 마틴프라우트)

 

이들은 향후 품질의 안정성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에서 국산 감속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마틴프라우트 기술담당자 김유진 대리는 "마틴프라우트만의 특화된 공정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정밀 감속기와 랙&롤러 피니언을 생산할 것"이라며, "미국, 북미 지역의 협력사와 파트너십 체결 등을 기반으로 국내 및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틴프라우트는 직선가이드 및 롤러가이드 제품으로 활용되던 시장에서 대체 가능한 차기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업은 사용자와 함께 인프라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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