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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저 테크놀로지스, 식료품점 안전 위한 'UV 소독 로봇' 출시 바이러스 및 고위험 병원체 99% 비활성화 가능 최난 기자입력 2021-02-04 13:30:20

배저 테크놀로지스가 UV 소독 로봇을 출시했다(사진. Badger Technologies).

 

배저 테크놀로지스(Badger Technologies)가 식료품점 및 소매점의 안전을 위해 UV 소독 로봇을 출시했다. 이 기업은 울트라바이올렛 디바이스(UltraViolet Devices Inc, 이하 UVDI)와 협력으로 매장 전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및 고위험 병원체가 2시간 만에 99% 비활성화됐음을 입증했다.

 

코로나19 및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고위험 병원체를 퇴치하도록 설계된 UV 소독 로봇은 배저 테크놀로지스의 자율 로봇 라인업의 최신 제품이다. 이 로봇에는 공기 및 표면 소독 솔루션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UVDI 측에서 개발한 고급 UV-C 기술이 탑재돼 있다. 

 

테스트 결과 배저 테크놀로지스의 UV 소독 로봇은 40,000평방피트의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약 2시간 만에 선반, 통로 및 계산대를 포함한 일반적인 저장 공간을 신속하게 소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VDI 피더 벨로즈 CEO는 “배저 테크놀로지스와 전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외선 소독 기술과 로봇 공학 기술을 결합해 매장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공공장소에서 입증된 자율 UV 소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저 테크놀로지스 팀 로울랜드(Tim Rowland) CEO는 “소매점 소독은 통로를 쉽게 탐색 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에게 이상적인 작업”이라며, “우리는 UVDI와 협력해 효과적인 감염 예방을 위한 장기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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