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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글로벌제이티에스, 캠 랙 & 롤러 피니언 선택지 넓히다 로봇 부품 국산화 시대, 일본 제품 독점하던 시장에 출사표 정대상 기자입력 2021-01-27 13:45:30

일본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캠 랙 & 롤러 피니언 분야도 점차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주)글로벌제이티에스는 2020년 법인 설립된 이래 국산화된 랙 & 롤러 피니언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주요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글로벌제이티에스 김현철 기술이사/CTO(左), 박준일 이사/EVP(右)

(사진. 로봇기술)
 

봇 관련 핵심 부품의 국산화는 국내 로봇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꼽힌다. 
그간 국내 로봇업계는 고정밀 감속기를 비롯해 서보모터, 드라이버 등 관절 액추에이터 관련 부품을 중심으로 국산화를 전개해왔고,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등장하는 단계이다. 


한편 최근 일본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던 캠 랙 & 롤러 피니언(Cam Rack & Roller Pinion)에 대한 국산화 움직임도 관측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로봇 부품 전문 기업 (주)글로벌제이티에스(이하 글로벌제이티에스)가 국산 캠 랙 & 롤러 피니언 브랜드 ‘JTS 시리즈’를 론칭하면서 이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제이티에스의 캠 랙 &롤러 피니언(직선 타입)

(사진. 글로벌제이티에스)

 

글로벌제이티에스의 창립 멤버인 손현준 대표이사와 박준일 이사는 FA 부품 유통 분야에서 이미 1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신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소위 ‘영업맨’으로, 항상 최전방에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들은 오래 전부터 캠 랙 & 롤러 피니언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국산화 기술을 보유한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박준일 이사는 “창업 이전부터 캠 랙 & 롤러 피니언 국산화 기술을 보유한 제조사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후 2016년경 일본 기업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던 캠 랙 & 롤러 피니언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이 분야의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해당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라고 귀띔했다. 현재 두 회사는 모두 제이원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글로벌제이티에스는 로봇 부품 제조 및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파트너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로봇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한편,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캠 랙 & 롤러 피니언(분할링/외치 타입)

(사진. 글로벌제이티에스)

 

캠 랙 & 롤러 피니언 국산화
국내 FA 시장에서 캠 랙 & 롤러 피니언은 일본 브랜드가 독과점해온 대표적인 로봇 부품이다. 이 부품은 금속 기어가 서로 맞물려 구동하는 헬리컬(Helical) 기어나 스퍼(Spur) 기어 형태의 일반적인 기어 타입의 랙 & 피니언과 달리 구름 운동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구동부 마찰이 적어 소음과 분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별도의 급유가 필요 없어 클린 환경에서 특히 활용성이 뛰어나다. 


박준일 이사는 “캠 랙 & 롤러 피니언은 일반적인 기어 타입의 랙 & 피니언이 대응할 수 없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지만, 국산 브랜드의 부재로 고객사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았다”라며 “당사는 국산 캠 랙 & 롤러 피니언 JTS 시리즈를 공급하면서 고객사의 선택지를 넓힘과 동시에 비용과 납기, 유연한 설계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캠 랙 & 롤러 피니언(풀링/외치 타입)

(사진. 글로벌제이티에스)

 

독자기술로 차별화
JTS 시리즈의 라인업은 크게 직선 타입, 풀링 타입(내·외치), 분할링 타입(내·외치)의 캠 랙 & 롤러 피니언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제품들은 다양한 직선 및 곡선 운동이 요구되는 기계 시스템에 적용되는데, 글로벌제이티에스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고객들에게 적합한 캠 랙 & 롤러 피니언을 제안한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모든 캠 랙 & 롤러 피니언은 트로코이드(Trochoid) 치형을 채택하고 있다. 트로코이드는 원이 직선 위에서 구름 운동을 할 때, 원 안의 일정한 점 하나가 그리는 곡선을 의미한다. 박준일 이사는 JTS 시리즈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로 이 트로코이드 치형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10여 년 이상 다양한 고객사의 핵심 부품 개발 및 가공, 제조하며 축적된 독자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실현했다”라고 전한 그는 “국내 유수 대기업 및 핵심 장비 제조사에 납품하는 데 성공했고, 실제 테스트한 고객사에서 외국계 제품에 견주는 수준의 품질이라고 인정했다. 일부 항목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캠 랙 & 롤러 피니언(풀링/내치 타입)

(사진. 글로벌제이티에스)


이 밖에도 동사는 고객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덱스 드라이브 모듈도 공급하고 있다. JBI 시리즈로 명명된 이 바렐(Barrel) 타입의 인덱스 드라이브는 일반적인 인덱스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로 더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으며, 전 방향 고하중 지지능력을 기반으로 1ton 이상의 고중량물 작업에 특히 유리하다. 진동에 강하면서도 소음이 작고, 캠과 롤러의 양방향 예압을 이용해 제로 백래시 모션을 실현했으며, 넓게 설계된 중공 홀을 통해 케이블 작업이 용이하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모듈 경쟁력 강화
글로벌제이티에스는 지난해 국산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가격과 납기로 고민하던 고객사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한편, 오더메이드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박준일 이사는 “지난 2020년이 국내 주요 대기업·장비사 및 협력사에 JTS 시리즈의 브랜드를 알린 한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제품이 확대 전개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DEX 2020에 참가한 글로벌제이티에스

(사진. 글로벌제이티에스)


또한 동사는 올 상반기 중에 모듈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모듈 공급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컴포넌트 위주의 제품 공급을 넘어 시장에서 차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존에 캠 랙 & 롤러 피니언를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들의 경우 제품 활용에 대한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제이티에스는 관련 지식과 조립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캠 랙 & 롤러 피니언가 낯선 고객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사에 캠 랙 & 롤러 피니언의 강점을 알림으로써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제품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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