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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정공, 차세대 블라스트 머신으로 조선·해양부터 건설 분야까지 시장 확대 자체적인 기술 접목된 장비로 시장에서 인프라 넓혀갈 것 최난 기자입력 2021-01-12 11:33:34

선일정공의 SWS-300(사진. 선일정공)


기계가공 및 자동화 설비부터 블라스트 머신 설계 및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해온 선일정공이 조선·건설·해양 사업부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국내 조선소에서 외산제품의 활용이 활성화되던 시장에서 자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라스트 장비를 개발, 업계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외산 제품의 긴 납기일, 높은 가격 등의 부담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체적인 기계를 제안, 업계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이 출시한 장비는 더 높은 효율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콤팩트한 디자인, 적은 소음 등을 보장해 기업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선일정공은 제품의 품질을 높여 적용처를 확대하고,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을 획득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국내 S社, H社, D社 등 굴지의 중공업에서 품질을 검증받은 이 기업의 장비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선일정공

 

특히 선박용으로 사용된 기존 블라스트 장비 대비 폭넓은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어 이 제품군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선일정공은 선박에서부터 공장 콘크리트 바닥페인트, 선박수리선, 기름저장탱크 바닥 녹과 페인트 이물질 제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동사는 기존에 주력해왔던 선박시장에서 더 나아가, 블라스트 머신을 필요로 하는 건설, 공장 등 적용처를 꾸준히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유명 대기업들에 장비를 납품함으로써 폭넓은 인프라를 확보하기도 했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인지도를 높이면서 판매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여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경쟁력 삼아, 신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 역시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 선일정공


한편 선일정공은 조선, 건설, 해양 사업부 등 사업 역량을 대폭 확대해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노하우를 꾸준히 확보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온 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요구하는 기술에도 부합하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제품군 역시 기업의 철학이 반영된 제품으로, 선일정공은 시장에서의 인프라를 꾸준히 넓혀가면서 시장을 발굴해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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