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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기기계공업-사이버테크프랜드,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선도모델 만든다!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에 "중지 모은다!" 정대상 기자입력 2021-01-11 09:22:15

사출성형 주변기기 전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전기기계공업(주)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한 (주)사이버테크프랜드가 사출성형 분야의 스마트공장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에 힘을 모은다. 두 회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전기기계공업(주)과 (주)사이버테크프랜드가 MOU를 체결했다(사진. 여기에).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맞손’
현대전기기계공업(주)(이하 현대전기기계공업)이 지난 12월 29일(화) 화성 본사에서 (주)사이버테크프랜드(이하 사이버테크프랜드)와 제조 AI기반 사출 스마트공장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출성형 분야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의 공정 고도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전기기계공업(주) 오병섭 대표이사가 이번 MOU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여기에).

 

MOU 체결로 시너지 기대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의 도래와 함께 제조업계의 가장 핵심으로 부상한 키워드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공장은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다각적인 현장요인을 데이터로 전환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해 공정 효율을 개선한다. 그러나 각 산업별 제조업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데이터가 상이하기 때문에 산업 간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고도화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중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이 단순 모니터링 시스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출성형 공정은 하나의 셀로 구성된 여타 공정과 달리 온·습도를 비롯한 복잡한 환경 조건들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사출성형 공정에는 사출기와 더불어 다양한 주변기기가 함께 요구되는데, 각기 다른 브랜드의 하드웨어들이 도입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이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취득해 상위 단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통신을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드물다는 점 또한 사출성형 분야의 스마트공장 도입이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주)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이사가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현황 및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여기에).


이 같은 측면에서 이번 양사의 협력은 주목할 만 하다. 사출성형 공정을 구축하는 모든 주변기기 라인업을 확보하고 스마트공장을 위한 주변기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가는 중인 현대전기기계공업의 하드웨어 기술과 사출성형, 프레스, 정밀 가공, 로봇 용접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테크프랜드의 데이터 기술이 퍼즐 조각처럼 맞물릴 경우 큰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트렌드 이끈다
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가 추진하는 사출성형 지능화 솔루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설비의 예방보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출성형 공정을 구성하는 설비들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사용자에게 고장 예고를 함으로써 제로 다운타임을 실현하고, 나아가 생산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두 회사의 목표이다.

 

국내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선도모델 구축 포부를 밝힌 현대전기기계공업(주) 김무주 이사(사진. 여기에)


이 밖에도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전기기계공업은 사이버테크프랜드와 함께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에 표본이 될 수 있는 실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전기기계공업 김무주 이사는 “데이터를 취득해 분석하고, 이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수준의 진정한 스마트공장 모델이 아직까지 국내 사출성형 분야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현대전기기계공업과 사이버테크프랜드는 유명 사출성형 업체에 진정한 의미의 사출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 중이다”라며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이는 사출성형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스마트공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전기기계공업 오병섭 대표이사는 “사출성형 업계에서도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범위가 확립되지 않아 사용자들 또한 도입에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체계화되고, 한 단계 높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사출성형 분야의 고객들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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