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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싱가포르 커피숍에서는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를!" 비접촉 미래형 서비스 가능하게 하는 로봇 '엘라' 주목 최난 기자입력 2020-12-29 15:47:19

인텔의 부품이 적용된 로봇 '엘라'가 커피숍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 Intel)

 

싱가포르 시내에 위치한 커피숍 크라운 커피(Crown Coffee)에서는 자율적인 로봇 바리스타 엘라(Ella)가 완벽한 주문을 보장한다. 놀라운 일관성을 지닌 그녀는 매번 주문을 받고,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들고 있다. 


크라운 커피의 키스 탄(Keith Tan) CEO는 아내의 이름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엘라를 탄생시켰다. 엘라는 인텔(Intel)의 모비디우스(Movidius) 비전처리장치, 인텔의 인텔 오픈비노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 of OpenVINO) 툴킷 등 여러 인텔 부품에서 실행되는 6축 로봇으로, 인텔 기술은 온라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주문을 받고 커피 한 잔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엘라는 인텔 기술을 기반으로 커피가 준비되면 알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구서를 마무리하고, 신용 카드로 청구하는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2년 전 크라운 커피 CEO는 매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인텔 싱가포르 직원 그룹을 발견했다. 이후 인텔의 영업 및 마케팅 그룹과 소통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실현, 프로토타입을 설계 및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엘라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해 전통적인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작업의 일관성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도 있어, 직원들은 다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커피 제작에 있어 상호작용 과정을 거치지 않는 엘라는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인텔 근무 관계자는 “엘라는 비접촉 미래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라며, “엘라는 수집한 데이터로 대체 수익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식품 소매업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운 커피는 이번 로봇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로봇이 일상생활에 박혀있는 스마트시티가 점차 조성되고 있는 시장 속에서, 이들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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