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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일렉트레이드, 선진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맞춤형 AGV 플랫폼 지원 SLAM 기반 AGV로 물류 자동화 업체 파트너 등극 정대상 기자입력 2020-12-25 09:00:12

나비텍 AGV 솔루션(사진. 우성일렉트레이드)
 

럽 핀란드에 본사를 둔 나비텍시스템즈(Navitec Systems, 이하 나비텍)社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 우성일렉트레이드(주)(이하 우성일렉트레이드)가 선진화된 AGV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로봇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비텍은 지난 20년 이상 AGV 시장을 겨냥한 고차원적인 내비게이션 기술과 선단제어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비게이션 기술 및 차량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이 회사는 조립, 제조 시스템뿐만 아니라 창고 관리, 주문 이행 등 광범위한 분야의 모바일 로봇을 위한 특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뢰성 높은 AGV 플랫폼 구축
우성일렉트레이드 심효준 차장은 “SLAM은 이동형 로봇이 티칭을 거쳐 주변의 지도를 작성한 이후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동시에 가상의 루트를 따라 이동하는 기술로, 마그네틱 라인 등을 따라 주행하는 일반적인 AGV 대비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라며 “초기에 동사가 SLAM 기반 AGV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는 SLAM 기술에 생소한 고객들이 많았다. 그러나 약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성일렉트레이드 AGV 사업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이는 동사가 엔드유저에게 직접 AGV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들에게 맞춤형 AGV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풍부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신뢰성 높은 AGV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수요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AGV 플랫폼을 물류 자동화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가 원하는 사양에 맞춰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선정해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술로 통합 제어함으로써 완성된 AGV 플랫폼을 고객사에 제공한다.


우성일렉트레이드의 AGV는 SLAM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으로서, 일반적으로 별도의 라인트레이싱을 위한 마그네틱 라인이나 QR코드를 바닥에 시공할 필요가 없으나, 보다 정교한 도킹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옵션 형태로 QR코드 사양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진. 우성일렉트레이드


또한 표준화된 라인업으로 공급되는 상용 SLAM 기반 AGV와 달리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고객 맞춤형 AGV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 동사가 사용하는 AGV 소프트웨어는 작업 전 AGV가 작업환경을 주행하면서 지도를 만드는 것을 지원하며, 생성된 맵에 이동경로, 스톱 포지션 등을 설정해 편리하게 AGV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AGV의 작업경로가 바뀌어도 소프트웨어 상에서 변경된 경로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수정이 가능하다.


한편 1ton부터 2.5ton까지, 서로 다른 크기의 다양한 AGV 플랫폼을 제작해 실제 현장에서 운영하는 데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증명한 우성일렉트레이드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AGV 운용 시 실시간으로 이동 중인 AGV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포함함으로써 원격지원, 로그파일을 이용한 문제 대응 등 기능적인 고객 지원까지 실시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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