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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P, 무인택배 로봇 '데리로' 활용한 딜리버리 인프라 구축 ENEOS와 배송 인프라 위한 협력 계약 체결 최난 기자입력 2020-12-23 14:43:06

ZMP가 무인택배 로봇 데리로의 활용을 확산한다고 밝혔다. (사진. ZMP)

 

주식회사 ZMP가 무인택배 로봇 데리로(DeliRo)를 활용한 딜리버리 인프라를 구축 및 실용화하기 위해 ENEOS 홀딩스 주식회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ZMP는 본 협업으로 무인택배 로봇 데리로를 서비스 스테이션 등에 배치하고, 식료품이나 일용품 등 다른 점포의 상품을 동시에 일반 소비자에게 배송 할 수 있는 배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들은 집배원의 일손 부족 해소와 비대면 및 비접촉의 트렌드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딜리버리 인프라의 확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ZMP는 데리로를 활용한 가동률과 수익성 등 사업 검증 및 택배 플랫폼과 제휴, 로봇 도로주행 등의 기술 검증을 위한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ZMP는 실증 실험을 통해 본 사업의 기술·비즈니스 과제를 추출, 오는 2022년까지 최적의 시스템 사업을 설계 및 구축한다. 아울러 안심·안전·저렴한 비용으로 실용적인 배달 인프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본 협업 체제를 통해 규제 정비에 힘쓰며 데리로의 도로주행 실용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무인택배 로봇 데리로는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주변의 행인을 감지, 자동으로 피하거나 장애물 앞에서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주위의 사람들과 기분좋게 공존할 수 있는 로봇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ZMP는 택배 서비스를 위한 자율이동 로봇을 사용자용 및 매장용 애플리케이션, IT 서비스와 패키지화해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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