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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접 자동화를 위한 선택 ´(주)스핀들코리아´ 자체적 웰딩 기술력으로 제품 선진화 실현 최난 기자입력 2020-12-07 09:10:35

용접에 관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한 (주)스핀들코리아가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자체적인 제품을 개발해내는 한편,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생산함으로써 용접 자동화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 본지에서는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용접 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는 (주)스핀들코리아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스핀들코리아 김호경 대표이사

 

(주)스핀들코리아, 사업 인프라 확장
턴테이블부터 터닝롤러, 소·대형 포지셔너, 매니퓰레이터, 용접로봇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보한 (주)스핀들코리아(이하 스핀들코리아)가 자동화 시장에 진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기술로 제품을 생산해내며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한편,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을 마치며 제품의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자체적인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에도 집중하며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확보하기도 했다.


완전 자동화를 위한 장비를 생산해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기술 설계부터 구성, 도면 작성까지 자체 인력으로 사업을 넓혀온 동사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반영한 장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핀들코리아 김호경 대표이사는 “당사는 기존과 차별화된 용접 장비를 생산함으로써 용접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라며, “세미오토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모든 단계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스핀들코리아 소형 포지셔너 (사진. (주)스핀들코리아)

 

용접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하다 
용접 산업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시도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스핀들코리아는 자체적 기술과 노하우로 용접 자동화를 실현해냈다. 장비 기획부터 설계 및 개발, 테스트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타 산업과 달리 용접 분야에서는 전체적인 기술적 조화가 필요한데, 동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는 세계시장에서 가격과 품질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며 글로벌한 메이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용접 자동화를 시작하는 기업들은 해당 기업과 협업하며 해답을 찾는다. 이들은 용접에 있어 기본적인 작업 효율을 보장할 수 있는 장비를 제안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비를 조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면서 전체적인 생산 라인의 능률을 높이고 있다. 용접 관련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장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산업에서의 제품 도입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스핀들코리아는 연구 개발부터 기술 실용화 단계까지 자체적인 R&D에도 더욱 주력하고 있다. 앞서 특허 및 실용신안,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등을 획득한 이 기업은 내부 인력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도 힘쓰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입증된 기술과 활용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더 나아가 거래를 활성화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스핀들코리아의 토치 스탠드 (사진. (주)스핀들코리아)

 

수요처의 만족도 ‘매우 높음’
스핀들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수요처를 적극 발굴해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용접 관련 기술이 필요한 다수의 기업들이 이 기업을 찾고 있다. 동사는 국내 굴지의 중공업 회사와 거래를 이어오면서 테스트 및 시연을 진행하고, 고객사에서 원하는 기술을 제안하며 인프라를 확장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시장에도 납품하며 국제적인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CE인증을 직접 획득하면서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폴란드와 같은 유럽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제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자동화 기술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선진화된 기술을 실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호경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이후부터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현재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당사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제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스핀들코리아의 장비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차세대 용접 기술을 원하는 해외국가에서도 도입하며 작업 능률을 높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품질 개선에 더욱 주력함으로써 장비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적용이 가능한 신분야를 발굴하는 데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주)스핀들코리아 터닝롤러 (사진. (주)스핀들코리아)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자동 용접공구 및 용접 주변기기부터 용접 자동화를 위한 생산설비까지, 작업 프로세스 개선에 힘써온 스핀들코리아는 향후 더욱 적극적인 전략으로 국내 제조 기술력을 높일 것임을 밝혔다. 현재 주력해왔던 시장과 더불어 새로운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에도 진출하면서 제품의 적용 분야를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동사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서 국내 용접 관련 전문 전시회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 전시회에도 참석하며 기술적인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인 변화 흐름을 살펴보고, 업계에서 차별화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장비 생산에서 더 나아가 자동 용접을 위한 특수 장비까지 제작해내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수의 납품 레퍼런스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스핀들코리아는 현장별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호경 대표이사는 “제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까지 더욱 단계를 체계화해 전문적인 장비를 생산하도록 할 것”이라며, “고품질을 목표로 장비를 생산하면서 고객들과의 상생 방안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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