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4일(금)까지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 경제 상황 속에서 발명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시상해 우수자의 위상을 고취시키고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이 통합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252부스로 개최되며 특히 전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명품을 전시하는 K-방역관,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발명품을 전시하는 K-Invention 관, 참가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미팅을 가지는 IP-BIZ관, 한국건설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지식재산 유관기간 등 IP전문인력 간 매칭을 위한 채용상담관 운영하는 IP-JOB관 등 다채로운 전시회를 구성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한해 동안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등록 또는 출원된 발명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 기술분야, 녹색성장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제품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종사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에는 철강 코일 포장하는 데 있어 결속력 제어할 수 있는 ‘코일 포장용 결속 헤드 모듈’을 발명한 (주)제이피에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해조류 펄프를 이용한 몰드 제조방법’을 발명한 (주)마린 이노베이션과 에어팩 가스 발생 장치인 ‘인플레이터’를 발명한 세이프웨어(주)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