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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 참가 스마트 산업 초석될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 본격 운영 최난 기자입력 2020-11-30 11:50:29

현대로보틱스가 대구 이동식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에 참가했다. (사진. 현대로보틱스) 


대구시가 지난 11월 28일(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현대로보틱스 외 국내 로봇 기업 3곳과 이동식 협동로봇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행사전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YL012)과 모바일 서비스 로봇(UNI-100)을 보며 설명을 들었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7월 특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을 제안한다.

 

이동식 협동로봇은 AGV 위에 로봇이 결합한 형태로 원래는 정지 상태에서만 작동 가능하지만, 특구 내에서만 특례를 적용받아 이동하며 실증이 가능하다.

 

협동로봇이 제조·생산 현장과 비대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자와 함께 움직이며 일하는 스마트 산업도시의 밑그림이 재현되는 셈이다.

 

이 같은 실증을 통해 협동로봇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들이 협동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협동로봇 이동 중 작동·작업 실증이 규제자유특구에서 허용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세균 총리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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