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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주), 협동로봇 사업 진출 본격화 유니버설로봇코리아와 맞손... 각 분야 리딩 기업 간 협력에 업계 이목 '집중' 정대상 기자입력 2020-11-27 09:28:22

유니버설로봇코리아 이내형 대표(左)와 삼익THK(주) 전영배 대표(右)(사진. 삼익THK)


국내 리니어모션 분야 1위 기업인 삼익THK(주)(이하 삼익THK)가 유니버설로봇코리아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협동로봇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사람과 로봇이 협업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협동로봇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익THK는 지난 11월 3일(화) 삼익THK 본사에서 유니버설로봇코리아와 파트너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 리니어모션 1위 기업과 글로벌 협동로봇 1위 기업이 손잡고 함께 국내 협동로봇 시작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협약서에 사인한 양사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익THK).

 

삼익THK와 유니버설로봇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삼익THK는 협동로봇 시장을 발굴 및 확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마케팅 등 국내 시장 판매에 주력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협동로봇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 설립 및 교육 진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버설로봇코리아는 마케팅 및 업무 컨설팅과 더불어 기술적인 뒷받침, 협동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담당한다. 


삼익THK 진주완 부사장은 “협동로봇은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까지 확장 가능성이 높고,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삼익THK와 유니버설로봇 모두 각각의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 내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역량을 합친다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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