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케이엘시스템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주)에스케이엘시스템(SKL SYSTEM, 이하 에스케이엘시스템)이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개최된 ‘제19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에 참가해 차별화된 레이저 장비를 선보였다. 이 기업은 다년간 레이저 장비 응용 분야에서 노하우를 획득, 점차 향상된 레이저 장비로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사는 레이저 마킹부터 용접, 커팅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저 응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 현장에 특화된 제품의 생산은 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에스케이엘시스템은 선진화된 기술이 접목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핸드용접기 등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소개하면서 또 한번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핸드용접기는 기존 고정식 레이저 용접기와 다르게 핸드건 타입의 용접 출사구를 장착, 기존 용접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대형 제품이나 큰 면적에도 쉽게 용접할 수 있다. 핸드건 타입으로 응용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자세의 용접 또한 가능해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현장을 가장 잘 반영한 장비를 공급하며 시장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날 소개한 레이저 용접 시스템과 더불어 레이저 마킹기, 레이저 클리닝기, 레이저 커팅기, 트리밍기 등을 공급하면서 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제품의 품질은 물론 활용 효율까지 우수해 호평을 받았다. 에스케이엘시스템은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용접, 마킹, 커팅 시스템으로 차세대 레이저 장비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 기업은 창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도 참석하면서 레이저 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전문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부터 전반적인 산업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포괄적 산업 전시회까지 다방면의 분야에 참석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알리고 있어 주목받았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한 제19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은 ▲용접 자동화 ▲절단기기 ▲가공기기 ▲용접기 ▲용접부품 및 주변기기 ▲환경개선 및 안전용품 ▲검사 및 시험장비 ▲용접재료 등의 전시품목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공장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