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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번 공과대학, 일상업무 도울 수 있는 케어로봇 개발한다 로봇공학 및 시스템 설계 조합에 힘쓰며 다양한 연구 통합할 것 최난 기자입력 2020-10-07 15:51:09

에인트호번 공과대학이 일상업무를 도울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한다. (사진.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네덜란드에 위치한 에인트호번 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학생 팀 테크 유니티드(Tech United)가 일상적인 가사 작업을 도울 수 있는 자율관리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 관계자는 케어로봇에 다양한 기술을 결합, 로봇이 자신의 환경에서 어디에 있는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주치는 것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물체를 감지 및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시키고 있다. 

 

로봇은 조작 기술을 사용해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일례로 로봇이 물잔을 집어야 한다고 가정해본다면 먼저 유리를 찾아 물잔 쪽으로 그리퍼가 부착된 팔을 이동하고, 여러 작업을 결합하면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로봇은 센서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는데, 이는 인간의 감각과 유사하다. 에인트호번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제어 시스템 기술 연구 그룹 의 관계자는 “센서는 카메라 이미지 및 오디오 녹음과 같은 모든 종류의 신호를 전송한다. 이후 로봇은 주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기 위해 원시 데이터를 처리하고 해석하게 되는데, 이러한 프로세스는 우리의 뇌에서도 발생한다”고 전했다.

 

로봇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정돼야 한다. 예를 들어 로봇은 항상 모든 테이블을 청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돼야 하는데, 이를 견고함이라고도 부른다. 해당 기술은 로봇 공학에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로봇은 기술적인 문제 이외에도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로봇은 부드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하며, 사람들 역시 로봇이 수행하는 작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로봇에게는 매우 까다로울 수 있다. 

 

테크 유니티드의 목표는 요양원에서의 가사업무를 위한 로봇을 설계하는 데 있다. 실제로 학생들은 로봇이 적용되는 환경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지 구상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그곳에서 화장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성을 확장했다.

 

관계자는 “이 부분에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로봇이 리프팅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침대에서 사람을 들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히 복잡한 작업이 수반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케어로봇에게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들은 로봇공학과 더불어 시스템 설계 조합에 힘쓰며 기술범위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로봇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뿐만 아니라 로봇이 행동해야하는 윤리적 프레임 워크를 고려, 기술 출시에 앞서 로봇의 자율적인 결정 책임성을 논의하고 있다. 의료 분야의 경우 로봇이 삶과 죽음을 결정할 수도 있어, 사회에서 허용 가능한 규정을 보다 명확히 규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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