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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ACK 2020] 식품가공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그랜드벨 식품가공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사업부문까지 기업 경쟁력 키워나간다 최난 기자입력 2020-08-04 15:59:20

(주)그랜드벨 부스 전경 


(주)그랜드벨(이하 그랜드벨)이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개최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에 참석해 농·수산물 및 육가공에 활용되는 식품가공기계를 선보였다. 이들은 다년간의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품가공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사업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세계 각국에 수출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식품 가공라인에서 특화된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면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들은 자체적인 연구소 설립은 물론 스웨덴, 일본 등의 선진기업들과도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동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장비는 포장 재료인 하단 필름을 균일한 텐션으로 공급한다. 또한 열이 가해지면 압력 및 진공 과정을 거치고, 고객이 원하는 크기 및 디자인으로 하부 필름이 성형된다. 

 

이후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면 필름이 제품의 용기를 덮은 후 하단 필름과 함께 진공·실링 금형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잉크젯 프린트, 핫프린트, 열전사 인쇄기 등으로 제품번호 및 유통기한을 인쇄할 수 있다. 그랜드벨은 이와 같은 장비를 공급하면서 체계적인 생산 라인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전문적인 해결 대안을 제시하면서 높은 포장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그랜드벨이 선보인 자동열성형 진공포장기 

 

아울러 그랜드벨은 스킨포장 기법을 열성형진공포장기에 탑재, 차별화된 포장기를 생산해냈다. 이 장비는 인체에 적합하게 설계돼 있어 작업 피로도를 최소화하면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원료 공급장치, 충진기, 라벨러 등의 옵션 부착이 가능해, 자동화 라인을 구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들은 포장의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더욱 절감할 수 있는 장비의 공급을 확대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KOREA PACK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전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한 ICPI WEEK 2020(제약·화장품 위크)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연관 산업 기술이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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