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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미래로봇융합기술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로봇기업과 교류 활성화해 실질적 성과 도출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0-09-16 13:31:50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미래로봇융합기술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이 URI-Lab 서울에 위치한 수서 강남ICT벤처리빙랩에서 미래로봇융합기술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로봇융합기술위원회는 미래 로봇기술 및 정책 방향성에 대해 로봇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발굴 및 정부에 제안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사전회의, 올해 1월 1차 회의를 통해 위원회 추진 배경과 역할, 위원회 주요 논의 주제 선정과 분과위원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운영 목표, 운영 계획을 확정 짓고 분과위원회별 운영 방향과 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원 여준구 원장을 비롯한 미래위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박사, 포스텍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 고려대학교 송재복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진현 교수,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티로보틱스 박현섭 CTO, 전자부품연구원 황정훈 센터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손병호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여준구 원장은 “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별 로봇 분야의 전문가들이 큰 뜻을 모은 만큼, 국내 로봇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로보티즈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연구원 등과도 교류하며 로봇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로보티즈와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진행된 자율주행 실외 배송로봇의 시연을 보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미전자정보기술연구원과는 지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 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와 본원 시설 및 랩 투어, 연구과제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개발 중인 로봇들을 시연하면서 지역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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