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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LAB 2020] "믹스커피 녹는 정도, 어떻게 측정할까?" KOREA LAB 2020 현장에 등장한 입도분석기 (주)드림, 입도분석기, 교반탈포기 등 시료 연구 위한 정밀 분석 장비 전시 정대상 기자입력 2020-07-31 16:09:19

(주)드림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입도분석기 등 연구실 시험 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주)드림(이하 드림)이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0 국제연구 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0)’에 참가했다. 

 

이날 드림은 자사에서 공급하는 입도분석기와 교반탈포기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드림은 1970년대 세계 최초로 입도분석기를 상용화한 미국 마이크로트랙(MICROTRAC)社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기술지원까지 실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입도분석기(사진. 여기에)


입도분석기는 일정한 부피의 에멀전이나 분말 상태의 시료의 사이즈를 측정하는 분석 장비로, 식품이나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령 알약이나 가루약의 경우 입자의 크기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르다. 또한 믹스커피 등과 같은 분말 식품의 경우 분말의 크기에 따라 물에 녹는 정도가 달라진다. 입도분석기는 이처럼 입자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인라인 나노 입도분석기(사진. 여기에)

 

한편 드림이 소개한 또 다른 제품인 교반탈포기는 소재를 섞을 때 저정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믹싱 작업 시 발생될 수 있는 기포를 제거하는 장비로, 드림은 연구실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 기종부터 대규모 생산라인에 적합한 대형 기종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교반탈포기(사진. 여기에)


해당 제품은 단방향 회전이 아닌, 공전과 자전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우수한 믹싱 효율과 더불어 탈포(기포 제거)까지 실시한다. 본 제품은 화장품, 페인트 생산 현장을 비롯해 연구실까지,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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