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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양전열, 공업용 히터 분야에 ‘전심전력(全心全力)’ 지속적인 R&D와 차별화된 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 정대상 기자입력 2020-09-09 14:43:18


(주)진양전열 정정용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공업용 히터에 집중
공업용 히터를 제조하는 (주)진양전열(이하 진양전열)은 축적된 기술력과 자동화된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진양전열의 정정용 대표이사는 올해로 만 30년 동안 히터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1990년도에 공업용 히터를 제조하던 형님 회사에 입사해 4년간 영업과 현장 업무를 배우면서 이 분야에 발을 디뎠다”는 그는 1994년에 창업해 올해로 26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기 열풍기 : 열풍 발생기 히터(사진. 여기에)

 

CE인증 획득한 공업용 히터들
설립된 이래 유수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면서 업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ISO9001 : 2000/KS A 9001-2001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 및 클린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면서 제조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이후 2008년 CE인증을 획득하며 히터 제품군의 품질을 인정받은 동사는 선박용 난방 히터, 방폭 히터 및 열풍용 핀 히터(Fin Heater) 등을 꾸준히 개발·제조하면서 조선, 반도체, 중공업 등의 분야에 꾸준히 히터를 납품했으며, 수조에 활용되는 핫플레이트 히터(Hot Plate Heater)를 개발, 지금까지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는 LNG선용 글리콜 히터도 함께 공급한다. 

 

선박용 전기 히터(사진. 여기에)


정정용 대표이사는 “진양전열은 공업용 히터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공업용 히터 제품군은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신뢰성 높은 제품들로, 특히 수출업체들의 문의가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양전열은 공업용 히터와 더불어 히터를 제어하기 위한 온도센서 및 온도 제어 컨트롤 패널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등 기술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차별화된 제조 시스템 구축
진양전열공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진양전열은 지난 2010년 1월 부산 사상구로 확장 이전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당시 동사는 선박 기업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설비 투자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진양전열에는 2.8톤(ton) 이상의 중량을 핸들링할 수 있는 호이스트 2대를 비롯해 충진기, 압축기, 권선기, 직선교정기, 샌딩기, 가열기, 압착기, 건조기 등 각 공정을 위한 설비들을 구축하고 있다.

 

플렌지드 이멀젼 히터(사진. 여기에)


특히 동사는 공업용 히터 제조 시 진행되는 각 공정마다 높은 자동화 수준을 실현함으로써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 신뢰성을 높였고 나아가 원가절감까지 실현했다. 이와 관련해 정정용 대표이사는 “현재 부산·경북 지역에 약 100여 개의 히터 관련 업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당사 수준의 제조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자부한다. 


현재 진양전열은 800㎾ 용량의 대형 공업용 히터를 생산할 수 있는 호이스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히터 제조 시 작업 난이도가 높은 충진 작업을 위해 자동 충진기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6번 압축해야 되는 압축 공정을 한 번의 자동화 공정으로 실현한 자동 압축기 및 벤딩 작업을 담당하는 자동 벤딩기도 진양전열의 자동화 시스템에 포함된다. 


정 대표이사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람이 작업할 때보다 빠르면서도 품질이 균일한 공업용 히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제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은 빠른 납기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에도 기여한다.”라고 강조했다. 

 

휀 유니트 히터(사진. 여기에)

 

원칙으로 위기 극복할 것!
진양전열이 국내 히터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정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신뢰’라고 밝혔다. 사업 초창기부터 우수한 품질의 히터를 정확한 납기일에 납품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얻었던 것이 주효했다. 


“철저한 납기야 말로 진양전열의 성공비결”이라고 귀띔한 정 대표이사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은 제조업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원년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정 대표이사의 신념은 고객들의 탄탄한 신뢰로 연결됐다. 이 같은 신뢰는 그간 대내외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진양전열이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정정용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국내 주력 산업 분야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품질과 납기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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