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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마스크 착용 홍보에 '드론'과 '로봇' 동시 활용 구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적극 나선다 최난 기자입력 2020-09-03 17:26:00

인천 서구가 드론과 로봇을 동시 활용해 마스크 착용을 홍보한다. (사진. 인천 서구)

 

인천 서구가 9월 3일(목)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전국 최초로 ‘드론과 로봇’을 동시에 활용해 구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관내 청라호수공원, 커널웨이와 서곶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오는 5일부터 1개월간 집중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구체적 운영방법으로 드론은 혹시 모를 구민과의 위화감 해소를 위해 고도 20m 상공에서 오전과 오후에 90분씩 공원 내 산책로 등의 동선을 이동 비행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내용을 20초간 음성 방송한다.

 

로봇은 10㎏ 중량의 무한궤도 바퀴를 이용해 위 동선을 이동하며 마스크를 미 착용한 구민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방송을 하며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관내 공원 및 녹지, 주요 등산로 141개소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집중해서 홍보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대두되는 시점에 “나와 우리 가족은 물론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최첨단 드론과 로봇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비대면 구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선제적 방역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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