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aio Technologies
나이오 테크놀로지스(Naio Technologies)가 로봇을 통해 부추 잡초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로봇 디노(Dino)를 활용해 작업의 효율을 향상, 종래의 수작업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수작업으로 괭이질을 할 때 적어도 한 번은 다시 손으로 작업해야 하지만, 디노는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디노의 경우 약간의 적응 과정을 거치면 더 큰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로봇은 당근 작물에서의 테스트 단계를 거칠 예정이며, 이후 무, 양상추와 같은 작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이 로봇은 기존의 연료 및 인력 비용이 높았던 작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비용과 시간, 인력 소모가 가장 큰 문제로 남아있던 분야에도 활용, 확실한 작업의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계자들은 디노의 잠재적인 발전을 환영하고 있다. 더불어 로봇에 파종기를 장착하면 지도의 위치 지정 등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 기계화 비용까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