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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0년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 선정 교육에서부터 케어, 안전까지 전반적으로 기술 활용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0-08-12 13:34:26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장창출형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기술의 집약체로, 정부는 로봇을 10대 혁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물류, 돌봄, 웨어러블(재활), 의료(수술)등 4대 서비스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로봇은 저출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감 해소라는 이슈를 풀어가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원주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 및 돌봄 인력 지원을 위한 로봇 활용 분야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원주시, 강릉원주대학교, (주)써큘러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총 200대의 로봇을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요양원 등에 보급해 어르신 교육 및 정서 케어에 활용하고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아동의 교육·안전·돌봄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원주대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돌봄 분야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로봇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전략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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