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드론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고흥군)
고흥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드론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군은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장소는 남양면 망주리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이며 이론과 실습교육 60시간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운영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마린로보틱스에 위탁 운영한다.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면 항공촬영과 항공방제 기술 등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관련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다.
대규모 간척지 항공방제를 하고자 하는 사람, 드론을 갖고 있으면서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 등 드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비행기술 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과 관련업체 취업, 창업 등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