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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리마, 축적된 기술력으로 DLP 3D 프린터 개발 지속적인 연구 통해 다양한 소재군 확대 정하나 기자입력 2020-07-30 15:02:31


(주)캐리마 이병극 대표이사

 

(주)캐리마가 컬러 사진 현상기를 개발했던 CK산업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고품질 DLP 3D 프린터를 양산하는 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직관적인 UI/UX, 자동 재료 공급, 다양한 성형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속적인 개발로 업그레이드된 DLP 3D 프린터를 제공하는 (주)캐리마를 취재했다.

 

CMYK 소재 

 

이미지를 빛으로 정밀하게 구현

()캐리마(이하 캐리마)는 전신인 CK산업의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3D 프린터를 제조하고 있다.

 

캐리마 이병극 대표이사는 “CK산업은 1986년에 칼라 사진 현상기를 국산화해 국내 수요의 60%를 점유했으며 일본으로도 역수출을 진행할 만큼 인지도가 높았다. 그러나 이후 아날로그 필름이 퇴화되고 디지털 제품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당사는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축적한 광학 기술을 통해 디지털 광학 기술인 DLP에 집중한 당사는 이미지를 빛으로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DLP 3D 프린터를 개발했고 상상하는 대로 이끈다(Carry+Imagine)’라는 의미를 담아 캐리마를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3D 프린터 출력품(세라믹)

 

3D 프린팅 통해 코로나19에 대응

캐리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비인두 면봉안면 보호대를 제작했다.

 

캐리마의 파트너사인 테톤3D(Tethon3D)는 미국 내에서 일평균 15,000개의 프린팅 면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수량을 일평균 25,000개까지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면봉은 비강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해야 하며, 파단이나 전단없이 상당한 기계적 힘이나 비틀림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해야 한다. 이에 따라 테톤3D는 장비에 이어 해당 물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캐리마의 무독성 소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의료진들이 감염의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안면 보호대를 자체적으로 디자인해 제작, 공급하고 있다. 이 안면 보호대 헤더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피부자극 시험을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은 소재로 3D 프린팅 됐다. 캐리마는 지난 5월 다량의 안면 보호대를 제작,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국내 중대형 병원 4곳에 기증했다. 현재 안면 보호대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전 세계 3D 프린팅 업체들이 지역사회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3D 프린터 출력품(덴탈용)

 

프로젝트 인력 상승으로 사무실 확장

캐리마는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3D 프린터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 사무실에서 자가 소유의 사무실로 이전했다.

 

캐리마 이병극 대표이사는 캐리마는 사업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전문 인력을 늘렸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공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이전 사무실보다 30% 확장된 사무실을 확보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과 업무 의욕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더 나은 소재와 솔루션 제공

캐리마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병극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공장에서는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는 3D 프린터와 로봇이 함께 협업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예를 들어 3D 프린터로 출력을 완료했을 때 다른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꺼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없을 때 작업이 완료된다면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없다. 이에 사람의 역할을 로봇이 대신함에 따라 대량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리마는 고품질 3D 프린터를 제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극 대표이사는 당사는 자체적인 연구소를 통해 기존의 광중합 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높은 출력 속도(IM2 기준 시간당 15~20), 고출력 광원 99% 균일성, 출력 오류 없이 재현이 가능한 반복 재현성, 고객 편의성 극대화와 미세 제어 기술, 온도 제어 기술과 다양한 성형 기술이 탑재된 DLP 3D 프린터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DLP 3D 프린터에는 출력품에 맞춘 소재가 필요하다. 이에 캐리마는 3D 프린팅에 적용되는 소재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 소재는 무독성, 유연성, 견고성, 단단함, 강인성, 고인장력, 고온 투명한 소재 외 22종의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캐리마는 3D 프린터용 수지 제조 외에도 다양한 분야(치과, 의료기기, 자동차 등)의 전문 회사 및 연구소와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CD SLA 프린터의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고 실현할 수 없는 특별한 특성을 가진 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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