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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0] (주)쎄텍, 국산화한 '너트런너'로 체결 로봇 솔루션 도입 추진한다 너트런너와 로봇을 결합한 패키지로 자동화 라인 구축 최난 기자입력 2020-07-27 15:26:43

(주)쎄텍 부스 전경 (사진. 여기에)


(주)쎄텍(이하 쎄텍)이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해 로봇과 결합이 간단한 너트런너 ‘STNR-RT’를 선보였다. 쎄텍은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와 협력해 로봇,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결 로봇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 너트런너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쎄텍은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토크 트랜스듀서(토크 센서)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토크 트랜스듀서가 내장돼있는 고정밀 너트런너까지 국산화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기술개발의 R&D를 중점적으로 추진,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그간 계측 사업에서 얻은 기술력을 접목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차세대 로봇 시장에도 대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업은 변화하는 트렌드를 모색해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한 한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로봇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주)쎄텍이 로봇과 결합이 간단한 너트런너 'STNR-RT'를 선보였다. (사진. 여기에)

 

동사는 당시 리스크가 높았던 너트런너 국산화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해냈다. 이후 높은 가격대의 외산 제품이 주로 활용되고 있는 시장에서 국내 메이커를 알리는 데 성공,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며 수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특히 오랜 기간 거래한 실적과 기술 개발의 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자동화를 추구하는 현장에서 쎄텍의 너트런너를 더욱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쎄텍은 기존 자동차 부품의 자동화 라인 공급에서 더 나아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전자 분야 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제안하는 로봇 솔루션은 위치를 옮겨서 새롭게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어 기존 라인이 없어지더라도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트렌드가 빨리 변화하는 전자 시장에 적합해 향후 수요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동사는 이와 같은 시장을 목표로 더욱 경제적인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공정에서 라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개발해 추진 중에 있다. 

 

(사진. 여기에)


쎄텍 관계자는 “너트런너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라며, “올해 창원에서 시작된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너트런너와 로봇을 살펴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 첫 시작”이라고 전했다. 동사는 현장에 가장 부합하는 기술을 개발해내기 위해 R&D를 추진, 준비 체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기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TNR-RT (사진. (주)쎄텍) 

 

아울러 제조업의 핵심 지역인 창원 지역에서도 실질적인 수요처를 발굴하며 기존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것임을 밝혔다. 해당 지역의 경우에는 국내 핵심 대기업과 실질적인 전문 인력이 집중돼있어, 제조업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동사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시장을 넘어 더 넓은 시장에서 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로봇과 결합 가능한 너트런너, 핸디타입의 너트런너 등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스마트팩토리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STHT-AG (사진. (주)쎄텍)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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