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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업대전 2020] 에스티아이, 차세대 벌크 도금 실린더로 "A부터 Z까지 작업 수행!" 독일사의 유일한 플라스틱 용접 기술 장착으로 우수한 내마모성과 내구성 갖춰 김용준 기자입력 2020-06-23 14:37:43

금속산업대전 2020에 참가한 에스티아이

 

도금 실린더 공급 전문 기업 에스티아이가 지난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사흘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20(KOREA METAL WEEK 2020)에 참가했다.

 

에스티아이는 도금 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 tscherwistschke社의 바렐 도금 장비를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국내 기술과는 다른 플라스틱 용접 기술이 접목돼 있는 장비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고객사에서 도입을 많이 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아이 GALVA-XL

 

GALVA-XL은 볼트, 너트와 같은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다량으로 투입해 화학 액상을 주입해 작동하면 원통형 장비가 회전하며 도금 작업을 수행한다.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모서리가 있는 기존 바렐보다 액상이 균일하게 전착될 수 있어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크기가 작은 부속품들을 다량으로 도금해야 할 경우, 화학액상을 적게 소모하면서 효율적인 공정과정을 통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라며 “이 제품은 한번에 최대 80~90㎏의 부품을 투입해 작업이 가능하며 액순환이 우수해 도금해 산출된 부품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내부 작업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와의 공기 순환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를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 2020은 ▲파스너&와이어 ▲주조 & 다이캐스팅 ▲자동차 및 기계부품 ▲프레스 & 단조 ▲튜브 & 파이프 ▲금속 도금 & 도장 ▲3D 기술 ▲알루미늄 ▲레이저 및 용접 기술 ▲뿌리산업 ▲공구 ▲코리아 컴포짓쇼 ▲제어, 계측 및 자동화 등의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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