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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ocus ③] 디떽, 로봇기술과 푸드산업에 대해 말하다 치킨 튀김용 로봇으로 '이색 치킨집' 선보여 정대상 기자입력 2020-07-08 11:25:27

디떽 원정훈 대표이사(사진. 디떽)

 

Q. 디떽은 어떤 회사인가.
A. 디떽은 튀김 음식의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한 실용기술을 적용시킨 로봇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당사는 한국의 우수한 음식과 최첨단 로봇의 접목을 통해 세계인의 먹는 즐거움을 다양한 사업으로 해석하는 푸드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Q. 치킨을 튀기는 로봇(이하 치킨 튀김용 로봇)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A. 맛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나가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치킨은 커피와 함께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한국의 치킨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디떽은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치킨을 조리하는 조리사의 건강을 지키면서도 음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보다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고, 이를 위해 조리사와 콜라보를 이루는 로봇 개발을 시작했다. 

 

Q. 디떽의 치킨 튀김용 로봇은 어떻게 구성되나. 
A. 액추에이터에 탑승한 협동로봇은 총 6축의 자유도를 갖추고 3개의 튀김기에 총 9개의 바스켓을 이용해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수리가 사냥할 때의 모습을 형상화한 그리퍼 유닛을 통해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된 것이 특징이다. 

 

짐머의 그리퍼가 적용된 디떽의 치킨 튀김용 로봇(사진. 디떽)

 

Q. 디떽의 치킨 튀김용 로봇에는 어떤 로봇과 그리 퍼가 적용됐나.
A. 핵심이 되는 로봇의 제원은 가반중량 5㎏, 암 리치 900㎜의 소형 협동로봇이다. 그리퍼는 짐머社의 GEP2016IO-00-A 제품을 사용했다. 
협동로봇의 경우 로봇의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했고, 그리퍼는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로크 측면에서 장점이 큰 짐머社의 제품을 선정하게 됐다.

 

Q. 치킨 튀김용 로봇 시스템 적용 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인가.
A. 치킨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인 만큼 주문량과 공급량이 많다. 이에 따라 튀김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의 건강과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 

 

Q. 치킨 튀김용 로봇의 향후 개선 또는 업그레이드 방향은.
A. 본 로봇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그리퍼와 핑거유닛, 커넥터 보호를 위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 디떽

 

Q. 실제 매장에서 로봇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 
A.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노동력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다. 또한 조리사의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만들 게 됐다. 

 

Q. 사람의 생활을 돕는 로봇의 시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가까운 미래에 엄청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류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변화되어 왔다. 스마트폰을 경험했던 것처럼, 언젠가 인류는 로봇의 도움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Q. 앞으로의 사업 방향 및 계획은.
A. 푸드 산업은 향후 로봇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디떽은 로봇기술을 접목해 더욱 다양한 음식 조리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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