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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수) 오늘의 날씨, "서울·경기 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 올라 더워" 체감온도 33도 넘는 곳 있으니 폭염영향 예보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여 최난 기자입력 2020-07-08 08:27:49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7월 8일(수) 오늘의 날씨는 낮은 구름들이 끼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맑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져 오늘도 더운 하루가 되겠는데, 또 더운 날씨로 인해 오후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고도 5km 이상의 대기 흐름은 우리나라 서쪽으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는 것이 보이는데, 이렇게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는 밀도가 높아 무거워 지상으로 가라앉게 되고 가라앉는 공기로 지상에서는 고기압이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고기압은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로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맑은 날씨로 햇빛이 강하고 오늘 낮 기온이 많이 올라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겠다. 특히 하동과 창녕 경산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 폭염주의보가 발표돼있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아울러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으로 인해 오늘 낮 강원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에서 자리 잡고 내륙지역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상승기류가 발생, 국지적으로 저기압이 발달하게 되면서 고기압을 따라 동풍이 불어들고 내륙 저기압을 따라 서풍이 불어들어 공기가 모여드는 강원영서와 남부내륙 경남서부남해안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강원영서와 남부내륙 10~40mm 경남서부남해안에는 5~20mm가 되겠는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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