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저 테크놀로지스가 자율로봇 '패트롤봇'을 소개했다. (사진. Badger Technologies)
배저 테크놀로지스(Badger Technologies)가 보안 산업에 적합한 자율로봇 ‘패트롤봇(PatrolBot)’을 소개했다. 이 로봇은 창문과 문이 고정돼있는지, 소화기와 제세동기가 올바르게 보관돼있는지, 바닥에 부스러기와 잠재적 위험이 없는지 자동으로 확인해 보안 인력 운영을 확장한다. 특히 로봇은 감시 카메라가 지원하지 않는 경보 및 영역도 조사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자율로봇은 경비원 관리 회사와 고객이 수동 보안 검사를 자동화하면서 직원 배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사회 보장 시행, 기온 상승 및 근로자 복지 확인 수행을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보안 요구 사항을 지원해야 하는 보안 요원의 활동을 돕는다.
배저 테크놀로지스의 팀 로랜드(Tim Rowland) CEO는 “이 자율 로봇은 한 번의 청구로 12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점, 창고 및 사무실 건물을 순찰한다”라며, “우리의 로봇은 가장 일상적인 검사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므로 가드 서비스 회사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교대 범위를 확장하며 운영비용 역시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총 보안 솔루션의 일부로 기존의 인력 관리 플랫폼 제공 기업과 협력해 보안 운영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생태계의 첫 번째 파트너는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인력 관리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몬트릴(Montreal) 기반 트랙틱 소프트웨어(TrackTik Software)이다. 이 회사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를 개발해 해당 자율로봇이 트랙틱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 경비원 투어 예약, 실시간 검사 점 로깅, 사건보고, GPS 추적, 메시징 및 경고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트랙틱 소프트웨어 관계자는 “배저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로봇을 사용해 경비원 운영을 혁신해 기쁘다”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세계에서 더 많은 보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리밍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된 패트롤봇은 명령 센터 직원이 로봇의 정확한 위치를 보고 라이브 비디오 피드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정 위치 카메라는 로봇 순찰 여행 중에 문, 창문, 소화기 및 막힘을 촬영하도록 프로그래밍돼있어, 필요한 경우 로봇은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경로를 자동으로 수정해 사람들 주위에서 안전하게 검사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다. 특히 실행 가능한 데이터 및 분석은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을 낮추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AI 및 머신 러닝을 활용해 보안 가드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높이고 규정 준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최신 로봇은 미국과 호주 전역의 500 개 이상의 식료품점에서 직원 및 쇼핑객과 함께 500,000 마일 이상 안전하게 여행한 배저 테크놀로지스의 소매 로봇에 합류했다.
더불어 이 자율로봇은 품절, 플래노그램 준수 및 가격 무결성 문제를 해결하는 선반 스캔 로봇인 배저 리테일 인사이트(Badger Retail inSight), 유출 액체 및 기타 잔해와 같은 위험 탐지를 자동화하는 바닥 스캔로봇 배저 리테일 인스펙트(Badger Retail inSpect)를 포함, 기존 라인업 기능을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