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봇의 자율 측정 스테이션이 유럽에서 활용된다. (사진. Promobot)
프로모봇(Promobot)의 자율 측정 스테이션 ‘Thermocontrol’이 유럽으로 보내졌다. 프로모봇은 산업 시설 및 공공장소에서 향후 자율 측정 스테이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는 독일과 프랑스 등 여러 주요 기업, 대학 및 기타 회사와 통신하고 있으며, 첫 시행될 두 곳은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이다.
자율 측정 스테이션인 Thermocontrol은 단 5초 만에 체온을 측정한다. 시간당 최대 300개의 측정을 제공하는 이 장치에는 비접촉식 온도계 및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있어, 측정 결과 및 알림을 표시할 수 있다. 향상된 버전은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하며 건물의 액세스 및 보안 시스템과 통합될 수도 있다.
특히 이 기업의 스테이션은 고온계 및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유사한 솔루션에 비해 상당히 높은 정확도 및 신뢰도를 자랑한다. 사람이 측정 지점을 놓치면 온도가 잘못 표시될 수 있는 반면, 온도 제어 스테이션은 0.2℃의 정확도를 가진 특수 센서를 사용해 신체 표면의 정확한 체온을 측정한다.
전체 프로세스는 비접촉식이며 완전히 자율적이기 때문에, 직원 및 방문객 건강 체크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온도 제어 장치는 곧 그리스와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도 구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