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이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5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인력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 국제협력 ▲인공지능 분야의 성과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본 협약은 지스트‧카이스트 AI대학원 국제협력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글로벌 융합AI 네트워크 형성과 인재유입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초 융합AI분야 인재양성 및 AI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특성화 대학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통한 미래 신기술 개발 과 세계 정상급의 AI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의 융합 AI협력을 통해 선도형 공동‧협력연구 및 교육 수행을 추진하고자 한다.
지스트 김기선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 특성화 대학의 융합AI분야 인재양성과 인공지능 연구역량 확대를 통한 세계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라며, “교육-연구-창업생태계로 이어지는 AI중심 창업모델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