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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텍, 살균자율주행로봇 '인아케어 4.0' 출시 로봇기술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다 최난 기자입력 2020-03-30 11:16:41

(사진. (주)인아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WHO(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로봇 기술을 통해 감염병을 근절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강력한 바이러스 살균 소독 및 제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인아그룹 계열사 ㈜인아텍이 개발 및 특허(출원번호 10-2020-0032926)를 출원한 UVC 살균 로봇 ‘INACARE 4.0(인아케어 4.0)’이다.


인아케어 4.0은 단파장 자외선(UV-C)을 이용해 살균한다. 옷이나 물건을 햇볕에 일광 소독하는 것에 기인했다. 자외선으로 DNA 구조를 분해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한 유기 미생물을 99.9% 제거하고 확산을 예방한다.


기기 상부에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모듈이 장착돼 360°로 소독이 가능하며, 171cm의 길이로 높은 벽면 소독에도 용이하다. 


옵션으로 UV램프 상단에 4방향 액상용 초미립자 분사노즐을 설치해 약액 살균소독도 가능하다. 99.999% 강력 살균이 가능한 액상 살균액은 인체에 무해하며 UV와 이중 살균으로 완벽한 소독 효과를 자랑한다.


기기 하부는 4축 이동 바퀴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3시간 충전으로 최대 8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시간당 5.4km를 이동하며 살균 소독하려는 공간을 10분 이내에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살균소독 중에는 접근금지 안내방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와이파이 통신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사진. (주)인아텍)


이 로봇은 사람이 앱을 통해 지시를 내리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을 여는 등 작업 공간에 도착한다. 사람이 지시한 대로 소독을 마치면 스스로 다음 위치로 이동해 작업을 수행하고 완료 후에는 보고서도 작성한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요양시설, 학교, 어린이집, 식당, 사무실, 전시회장 등 살균 소독이 필요한 다양한 장소에 활용할 수 있다. 


인아텍은 지난 3월 ‘인아케어 4.0’의 살균 실험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했다. 그 결과 인아케어 4.0이 1.5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UV-C광을 조사했을 때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MRSA(항생제 내성 세균), 폐렴균 등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인아케어 4.0를 활용하면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 발생 가능한 향후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아텍만의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토대로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분야에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아텍은 협동로봇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자율주행로봇 MiR 등 글로벌 로봇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반도체 기계장비 및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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