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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및 발열진단 로봇,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주)유버와 휴림로봇(주)의 협업이 돋보이는 사례 최난 기자입력 2020-03-25 08:51:57

 

살균로봇 기업 (주)유버와 안면인식 발열측정로봇 기업 휴림로봇(주)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로봇'과 '자가발열진단로봇'을 무상 대여했다. 

(주)유버의 살균로봇은 2018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집적 LED를 활용해 자외선을 발현함으로써 상시 소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대량 소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30초 이내에 인체에 유해한 병원체, 코로나 유형의 바이러스 등을 99.99% 살균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휴림로봇(주)의 자가발열진단로봇은 불특정다수의 안면발열을 측정하고, 고열환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정 및 소독제를 분무한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해당 로봇 시스템을 활용, 다중이용 시설에 시범 투입하며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했다. 


(주)유버 강용훈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기술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한 로봇이기에, 도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으며, 휴림로봇(주) 이권노 대표이사는 “우리의 제품이 도민의 불안 해소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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