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oudMinds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 본사를 둔 로봇 기업 클라우드마인즈(CoudMinds)가 로봇 14개를 중국 우한시에 지원했다. 이 기업은 의료진을 감염 위험에서 해방시키고,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클라우드마인즈의 로봇은 청소 및 소독 역할을 수행하며 질병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환자에게 약을 전달하고 환자의 온도를 직접 측정해,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건강 사항을 체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업은 중국의 여러 의료 시설에 로봇을 기증하며,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마인드의 적외선 온도 측정 시스템은 사람들의 온도를 확인, 열 증상이 판단되면 재빨리 AI플랫폼이 의료진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딜리버리 로봇에는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시스템이 탑재돼, 직접 대면 없이 환자에게 음식, 의료, 의약품 등을 전달할 수 있다.
관계자는 “감염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를 탑재시켰다”고 제품의 강점을 강하게 어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