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ZMP 홍보 동영상 갈무리
일본 기업 ZMP가 자율주행 로봇 ‘라쿠로(RakuRo)’를 론칭했다. 이 로봇은 저속으로 자율주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국어 안내 기능, 무인택배 및 경비 기능도 탑재돼있어 관광 산업에 효과적이다.
ZMP는 1인 자율주행 로봇 라쿠로를 통해 관광지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들은 라쿠로를 활용, 관광지 이동과 안내에 대한 과제를 해결한다. 또한 관광객들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제안한다.
특히 사용자가 보기 쉬운 위치에 태블릿이 설치돼있어, 관광하는 동안 추천 코스, 사진 촬영 장소, 식사 장소, 선물 센터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사전예약과 코스 지정, 결제까지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보다 계획적인 관광이 가능해졌다.
ZMP 측은 “저속 자율주행 로봇 라쿠로를 비롯한 무인 택배 로봇 ‘델리로(DeliRo)’와 경비 로봇 ‘파토로(PatoRo)’를 함께 선보이며 모든 모빌리티를 조기 실용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