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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 직원의 행복, 희망, 평화 경영으로 능률 향상 한국 기업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강화 기여 정하나 기자입력 2020-03-18 17:09:19

한국산업기술협회 최명기 대표

 

1992년에 설립된 한국산업기술협회는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국가산업의 미래지향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전문 인력 부족 등 중소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확충을 통해 창조적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국산업기술협회, KITA산기원의 직원, 회원사 관리를 총괄하는 최명기 대표의 말을 들어보았다.
 

미래지향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한국산업기술협회(이하 협회)는 국가산업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우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해 주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회원사는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등 약 300여 개로 구성됐다. 한국산업기술협회 최명기 대표는 “1992년 당시, 산업기술을 배우기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이 부족했다. 때문에 산업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이 적어 국내 기업들의 제품 개발역량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으며, 기업에 신속하게 전문적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재직자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설립 초기에 교육을 개설하면 300명 이상이 참여할 만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현재도 여러 기업과 기관이 우리 협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 보유 전기전자 실습 장비

 

기업 성장 위한 사업 진행

협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수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사내 위탁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2019NCS 개선 & 학습모듈 개발 및 보완 사업을 참여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2013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최명기 대표는 몇 년 전에는 직업교육·훈련 및 자격제도가 산업현장과 불일치하고 기업마다 기술을 다루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통합할 수 있는 표준화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NCS가 과제사업으로 진행됐고 이 사업을 협회가 참여해 활성화시키고 있다.”라며 이 사업은 각각 전문가들이 모여 설계, 재료 사용, 검사, 사후관리 등을 표준화하고 각각 따로 운영됐던 교육·훈련, NCS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교육·훈련-자격 연계)한다.

 

또한 협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의 대·중소상생형 스마트제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중소·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한다. 최명기 대표는 협회는 협약기업(중소기업)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무료 교육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을 통해 우수한 스마트제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 기자재 업그레이드 및 신규 장비 교체를 통해 연수교육 품질을 향상하고, 4차 산업 신기술과 미래 교육 트렌드에 대비한 컨소시엄 사업 진입을 통해 향후 중장기 채용 예정자 과제, 자격증 연계사업 등 신규사업 진입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최근 소재·부품·장비, 4차 산업혁명 등이 주목을 받고 있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을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무료로 교육한다. 올해 585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1,500명까지 확대하고 더 나아가 목표 수료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인증평가 3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연수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 핵심 전문 기술 보급으로 기술, 품질, 4차 산업혁명, 인문·경영연수 인적자원 양성 및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교수진 및 교육 전문가에 의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력, 강사, 운영진 등 원스톱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산업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명기 대표는 기업맞춤형 산업위탁교육은 전문 강사가 위탁받는 특정 기업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이동 시간 및 교육비 등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산업기술교육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타 분야 교육기관과의 MOU를 통해 어학, 리더쉽, 트렌드 특강 등을 같이 제안해 기업의 모든 교육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 토털 사내위탁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수, 숙박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교육을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패키지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답했다.

협회가 진행할 기업교육플랫폼은 교육생, 교육기관, 교육과정, 강사전문가 등 기술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운영 서비스로, 수요자들에게는 교육 정보 수집시간 단축 및 교육과정 상세 비교 기능을 제공하고 공급자들에게는 교육 활동 범위 확장 및 기회를 제공한다. 최명기 대표는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을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업교육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즉 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협회의 교육에 대한 데이터를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이처럼 협회는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에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 보유 전기전자 실습 장비

 

100년의 미래 다짐

협회는 직원들의 행복, 희망, 평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경영을 미션으로 업무 능률도 향상됨으로써 변화와 혁신(Innovation)적 인재육성을 수행하면서 한국 기업의 기술경영혁신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명기 대표는 협회는 직원들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해 생기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을 곧 사람이라는 인간중심 경영관으로, 기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오직 사람만이 혁신적 창의를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가치로 새롭고 무한한 기회가 동시에 펼쳐질 미래에 기업들은 협회와 함께 인재들의 창의적 능력 개발을 일구어 세계 속에서 빛나는 개인과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고객 니즈에 맞는 인재육성 프로세스 창조 혁신 개발을 통해 우리의 가치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100년의 미래를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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