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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텍로보틱스, 생활로봇 시장 공략에 잰걸음 인천 카페에 바리스타로봇 1호 설치... 다양한 메이커의 로봇 숙련도 높여 로봇 시스템 최적화 정대상 기자입력 2020-02-06 18:13:43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의 바리스타로봇(사진. 로봇기술)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이 일상생활에 로봇기술을 접목한 ‘생활로봇’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생활로봇 분야는 제조용 로봇 시스템과 달리 레퍼런스를 만들어나가야 되는 지점에 서 있다. 비표준화된 만큼 다양하고, 돌발적인 시장의 니즈가 발생한다. 이에 동사는 취급하는 로봇 플랫폼을 다각화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현재 이 회사는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과 치킨 등 튀김 요리를 자동화하는 튀김로봇 등을 개발, 업계에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인천 청라 소재의 ‘카페AI(CAFE AI)’에 바리스타 로봇 1호기를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 동사는 지난해 12월 12읾(목)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인식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튀김로봇 시스템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적용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두산로보틱스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로봇 시스템 역량을 높였다. 국내외 유명 협동로봇 오퍼레이팅 기술력을 두루 섭렵함으로써 고객사 니즈에 가장 적합한 로봇을 접목하겠다는 의지이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이 밖에도 제우스, QRS 등 국내 다관절로봇 및 3D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타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함양과 파트너십 구축으로 생활로봇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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