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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220억 규모 지원사업으로 로봇기업 육성 로봇기업 위한 정책으로 경기 회복 기여 최난 기자입력 2020-02-03 09:46:18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월 30일(목) ‘2020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로봇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진흥원이 지원하는 총 220억 원의 규모 공고사업에 대한 지원내용이 소개됐다. 진흥원은 시장창출형 로봇사업 소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협력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금융 및 신용 지원 정책 등을 연이어 소개하며 로봇 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 2020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진흥원이 지원하는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사업,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의지원 사업, 로봇부품 실증사업 등은 오는 2월 24일(월)부터 2월 26일(수) 16:00까지 접수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은 방문접수(본원 또는 서울)나 우편제출(본원)을 통해 가능하다. 

 

1)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사업
진흥원이 물류, 웨어러블, 의료(수술, 재활), 기타(협동로봇, 국가 R&D 지원) 등으로 세분화해 서비스 로봇 활용 사업을 지원한다. 수요처 당 로봇도입비용 50% 이내 국비를 지원하며, 이는 HW비용과 필수 임베디드 SW, 필수 커스터마이징 비용이 포함된 내용이다. 

 

 

2)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의지원 사업  
해당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보급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인력의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총 국비 28억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나 돌봄 인력을 위한 로봇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다종의 로봇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컨소시엄과 로봇을 함께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현금 매칭하며, 매칭 현금은 해당 지자체의 지방비를 기본으로 하되, 지자체의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기관의 부담금도 허용된다. 단, 해당 지자체의 지방비는 최소 30% 이상 필수 반영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3) 로봇 부품 실증사업
해당 정책은 국산 로봇 부품의 테스트베드 및 수요처 적용을 위한 신뢰성 확보 자원으로, 국산 로봇 핵심부품의 초기 상용화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과제는 협약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월)까지 약 8개월 간 진행되며, 제품검증형과 현장실증형 과제 중 선택해 지원된다. 국비 총 9.6억 원이 투입될 이번 정책은 과제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2. 산업부와 함께하는 통합지원 정책  
진흥원과 산업부가 협력해 통합 지원 정책을 펼친다. 해당 정책은 ▲유망기술사업화촉진 ▲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 ▲로봇산업글로벌화 ▲로봇창의교육사업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기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에서는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중국 상설홍보관(KRC) 운영사업, 로봇활용 ODA 사업 등을 통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구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로봇산업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정책은 제조업용 로봇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조립, 핸들링, 도장, 포장, 용접 등 생산 공정라인에 로봇을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30개사 내외로 진행된다. 도입기업의 경우 공정 자동화 공정 개선이 필요한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면 가능하고, 도입기업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선정한다. 또한 공급기업의 경우에는 제조기업에 로봇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한편, 휴업 및 폐업 중인 로봇기업, 숙박 및 음식점, 장비 도입이 주목적인 기업, 도입솔루션과 장비가 연동이 불가능한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해당 정책은 오는 2월 4일(화)부터 3월 5일(목) 17:00까지 신청해야 한다. 평가는 별도의 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평가되며, 총 3차의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과제 평가를 통해 최종 통합평점이 70점 이상, 총 종합평점이 높은 순위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되며, 기술성. 목표 및 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등을 모두 종합해 평가된다. 

 

 

4. 금융 및 신용 정책 프로그램 
해당 통합설명회에서는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신성장기술형 창업지원대출 등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새롭게 출시될 ‘신한 로봇산업기업 우대대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공개했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업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급 프로그램인 ‘유망 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기업가정신이 투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우수 로봇기업을 발굴하는 ‘로봇산업진흥원 협약보증’, 지식재산의 창출, 거래,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급 ‘지식재산 보증’, 창업활성화 대학이 추천하는 창업 후 5년 이내 유망창업기업 등에 대한 복합 프로그램 ‘Campus Start-up 보증’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외부투자 유치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Two-Track 육성 프로그램인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한편, 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 관련 기업들이 많은 정보를 얻었으면 한다”면서, “신종 바이러스 문제로 인해 행사 개최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이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바이러스 확산 문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도 행사 내용을 청취할 수 있게끔 라이브 영상을 생중계했다.  진흥원은 향후 또 다른 지원 정책을 공고할 계획임을 밝혔는데, 이들은 이번 2020년에도 로봇 관련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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