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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가가, 분·입체 레벨 측정에 대한 솔루션 제시 레이더 센서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 최난 기자입력 2020-01-30 08:51:23

<편집자주>
레이더 센서 전문 기업 ‘(주)가가’가 분·입체 레벨 측정에 솔루션을 제시하며 기업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고객에게 통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에서는 제조업의 강자 (주)가가와, 뛰어난 영업 전략을 보유한 동사의 파트너 ‘(주)드림텍’을 취재했다.
 

 

(주)가가 임현윤 과장 

 

센서 전문 기업으로 기틀 다져
레이더 센서 전문 기업 (주)가가(이하 가가)는 2009년부터 비접촉 레벨 센서를 생산해왔다. 이들만의 기술력이 탑재된 레이더 센서는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분진이나 수증기도 통과해 측정 결과물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분·입체 레벨 측정에 대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동사는 기존에 측정이 어려웠던 환경에 레이더 센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경우 설비 관리에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동사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센서를 통해 더욱 시장 영역을 확대할 것임을 밝히며 기대를 모았다.

 

측정 솔루션을 획득하다

가가의 레이더 센서는 밀리미터파를 응용한 제품으로, 파장대가 바늘과 같이 매우 짧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짧은 파장대를 활용하기 때문에 침투성과 투과성이 강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보다 정확한 측정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극저온인 영하 70℃에서부터 극고온인 1,500℃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측정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뿐만 아니라 눈, 비, 안개, 먼지, 수증기 등을 모두 투과해 결과를 측정할 수 있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가의 임현윤 과장은 “분체 레벨 측정에서부터 용탕 레벨 측정, 속도 검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다양한 센서 라인업 확보
가가의 분체 레벨 센서는 80㎓로, 침투력이 강해 심한 분진이나 수증기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뛰어난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복잡한 구조물과 관계없이 측정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시멘트, 폐기물, 폐수, 석회석 공정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관계없이 솔루션을 획득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사의 HMD 센서는 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적외선 영역의 빛을 검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밀리미터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분진에 노출돼도 검출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렌즈에 먼지가 묻어도 측정에 전혀 문제가 없어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은 동사의 3D 레이더 센서이다. 사이로 내 브릿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인 레이더 센서는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는데, 사이로 내에서 브릿지가 발생할 때에는 정확한 레벨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동사의 3D 레이더 센서는 최대 36개의 데이터를 취득해 레벨을 측정하기 때문에 브릿지가 있거나 표면이 균일하지 않아도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임현윤 과장은 “가가의 3D 센서는 36개의 포인트를 측정해 형상화를 볼 수 있다”라며, “먼지, 화염, 수증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분진이 많은 곳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도 작업 환경에 관계없이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유지보수 역시 간단해 많은 고객들이 호평했다. 동사는 화력 발전소에서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보며 제품의 성능을 증명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자동화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다
가가의 센서 제품은 자동화 관련 업계에서 눈여겨보고 있다.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자동화 분야에서는 정확한 측정 기술이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제품들은 현재 포스코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이 외에도 농업이나 식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들이 생산한 센서는 도파관에 반사판을 이용해 레벨을 측정할 수 있으며, 해수면을 측정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정한 상황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특정한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제품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측정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이러한 측정을 통해 정확한 결과물을 얻고 있는데, 기존에 보편화된 제품과는 달리 정확도가 높아 더욱 극찬을 받고 있다.


임현윤 과장은 “포스코를 비롯한 각종 철강 산업에서는 이미 제품에 대한 성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자동화와 관련해서는 높은 정확도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동사는 더욱 정밀한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품을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 공급하며 기업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미 입증된 제품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선보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주)드림텍, 가가와 시너지 효과 창출
가가의 레벨 센서가 근본을 상징하는 뿌리라면, (주)드림텍(이하 드림텍)의 영업 기술은 향기가 있는 꽃잎과도 같다. 숙련자들이 잘 만들어낸 레벨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업이 바로 드림텍이다.


드림텍은 가가의 센서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외를 비롯한 시장에서 총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이 아니면 제공하지 않겠다는 목표로, 입증된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있어 더욱 높은 신뢰감을 주고 있다. 


가가와 드림텍은 서로를 신뢰하며 공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제품 생산과 영업 전략으로 고객사들을 만족시키고, 더불어 성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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