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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이스(주), ‘오토트랩’으로 세계적 경쟁력 갖춰 콤프레샤의 품격을 높여 호평받다 최난 기자입력 2020-01-28 08:36:07

<편집자주>
오토트랩으로 더욱 유명해진 에이스(주)가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제품으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전기로 구동되는 제품과 달리, 압축 에너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에너지 측면에서 특히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본지에서는 콤프레샤의 품격을 높이는 에이스(주)의 비전을 전한다. 

 

에이스(주) 조운제 대표이사(左)와 최하숙 영업이사(右)

 

명품 트랩으로 시장 선점
콤프레샤에서 발생되는 응축수(Steam Condensate)는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제품 관리를 위해서는 이를 반드시 배출시켜야 한다. 그러나 모든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이 없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경남에 위치한 에이스(주)(이하 에이스)는 ‘오토트랩’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동사는 에너지를 절감시키면서도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30,000여 곳에 제품을 적용시키면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토트랩을 살펴보다
에이스가 공급하는 오토트랩은 다이어프램과 볼 플로트가 결합된 제품이다. 외부의 전원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오일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제품의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일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강한 기술력을 지닌 국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어 더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동사의 제품은 스케일이나 이물질을 쉽게 배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고, 에어 손실이 없어 투자비 회수가 쉽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경제성’과 ‘효율성’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에이스 조운제 대표이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어 사용 범위가 넓다”라며 자신 있게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은 우리의 제품을 통해 토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에너지 전략 선보여
보편적인 오토트랩은 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겉으로는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에너지 비용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에이스의 오토트랩은 콤프레샤 압축 에너지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이 많은 고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조운제 대표이사는 “에너지 손실이 없어 넓은 관점에서 보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기로 구동할 경우 전기공사를 별도로 진행해야 하며, 이로 인해 복잡한 절차가 함께 따르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 특히 세계적으로 입증된 선진국의 제품마저도 전기로 구동되고 있어,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사는 무전원 다이어프램 방식 오토트랩을 공급하며, 외부 전원이 없어도 제품을 구동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응축수, 즉 물이 있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지속적인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과 비교할 경우, 잔고장이 적고 유지보수가 불필요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다. 이들은 제품에 사이트 글라스를 장착해 내부 작동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로써 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 여기에 테스트키를 누름으로써 즉각적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개선됐다. 특히 내부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부식 없이 오랫동안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 
많은 기업들은 사훈으로 ‘높은 생산량’을 추구하며, 이윤 창출에 주의를 기울인다. 에이스 역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놀라운 목표가 있다. 동사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으로 제품 생산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동사의 고객들은 오랜 기간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데, 10년이 지나도 제품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주위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동사는 여전히 고품질을 유지하며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조운제 대표이사는 “고장이 잦아 오랫동안 활용할 수 없는 제품을 생산하고 싶지 않다”라며, “제품 하나로 인해 전 생산라인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서 자신의 기업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서로 상생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며 고객들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세계 시장에서 위상 높여
에이스는 눈앞의 이익만을 쫓기보다는 더욱 먼 미래를 내다보며 고객과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까지 제품의 성능을 입증 받게 됐다. 


동사는 선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 시장에서, 우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값비싼 외국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기술력 측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아 소비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더욱이 동사는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에도 눈길을 돌리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쉬지 않고 달려가는 에이스, 이들의 사명처럼 제품 역시 에이스임이 분명하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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