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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성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최난 기자입력 2019-12-11 18:55:45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드론산업,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드론 제작업체, 교육기관, 공공수요처 등 많은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행사와 관람객들도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150대 드론 군집비행쇼, 제주도 올레길 안심서비스, 응급상황 대응시스템 등의 드론을 활용한 시연이 진행됐다.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는 드론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집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드론조종경진대회를 통해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등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공공 분야별 상황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드론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민·관·군·산·학 등의 모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및 공공분야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 촉진 가속화,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중견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드론을 체험하고, 더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드론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2020년에는 드론 산업에 약 610억 원가량을 지원해 인력양성, 샌드박스 사업 및 인프라 확장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 드론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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