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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트론, 자율주행 플랫폼에 블랙베리 QNX 솔루션 채택 블랙베리 QNX 미디어 브리핑 통해 ‘블랙베리 QNX AMP 3.0 선보여 최교식 기자입력 2019-11-25 13:27:34

카이반 카리미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영업 수석 부사장이 미디어브리핑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블랙베리 QNX(BlackBerry QNX)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오트론이 자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에 블랙베리 QNX의 안전 운용체계(OS for Safety)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자동차 음향 시스템’ 전반적 관리를 지원하는 ‘블랙베리 QNX AMP(Acoustics Management Platform) 3.0을 선보였다. AMP 3.0은 자동차 제조사에 전반적인 음향 설계와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전 버전과는 달리, 단일 솔루션으로 자동차 음향 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복잡성 문제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베리의 자회사인 블랙베리 QNX는 1980년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서, 자동차, 의료기기, 중장비, 전력·에너지,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특히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분야 세계 1위로, 관련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1억5000만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어 있다고 블랙베리  QNX는 설명하고 있다.


발표를 담당한 카이반 카리미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영업 수석 부사장은 현대오트론 차세대 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블랙베리 QNX 솔루션을 채택한 이유에 대해, “블랙베리는 업계 표준 ISO 26262 인증 중 최고 등급인 ‘ASIL D’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블랙베리는 사내에 해커 집단을 두고 정기적으로 솔루션에 직접 해킹하고 테스트함으로써 보안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6~7년 전부터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6월 파트너십 갱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AMP 3.0은 자동차 제조사에 전반적인 음향 설계와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전 버전과는 달리, 단일 솔루션으로 자동차 음향 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복잡성 문제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듈식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전체 라인 또는 각 옵션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한다. 이전 버전은 핵심 음향 기능만 제공했다면, 3.0 버전에서는 운전자에게 위협 정보와 차량 상태를 알리는 안전 경고도 추가됐다.


카이반 부사장은 “보안이 중요하지 않다면 어떤 소프트웨어를 써도 상관없지만, 자율주행차 등 미션 크리티컬한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보안이 필수”라고 말하고, “현대오트론은 블랙베리 QNX 솔루션이 미래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가장 안전한 소프트웨어라고 판단해 선택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카이반 부사장은 해외에서는 2개의 자동차 OEM이 자사의 AMP 3.O으로 시스템을 개선중이며, 한국에서는 자동차 티어1 OEM과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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