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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2019] 동서포장기계, ‘저울형 랩핑기’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걸음 사로잡아 포장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다 최난 기자입력 2019-11-13 16:02:29

동서포장기계가 선보인 저울형 랩핑기 

 

동서포장기계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각종 포장기계와 포장자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부산 및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지역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이 우리의 보람’이라는 신념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저울형 랩핑기’는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턴테이블 모터 구조로 설계됐으며, 회전속도와 랩 상하 속도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해졌다. 해당 제품은 포장되는 물건의 중량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저울을 구비하고 있으며, 제품 높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포함하고 있다. 

 

동서포장기계가 랩핑기의 장점을 부각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자동 랩핑기’와 ‘반자동 랩핑기’를 공급하고 있다. 자동 랩핑기는 제품을 턴테이블에 적재하고 지게차 위에서 운전스위치를 작동하게 되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물류 및 포장의 인건비 절감에 혁신적인 기여를 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반자동 랩핑기는 저비용의 경제적 모델로, 300%의 연신이 가능한 필름 케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상하부의 랩핑수를 별도로 세팅할 수 있고 포장물의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속도조절이 자유로워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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