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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티모션코리아, 자체적인 기술로 한국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 새로운 자동화 분야 시장 개척 정하나 기자입력 2019-11-22 11:35:26

(주)티모션코리아 장현정 지사장

 

(주)티모션코리아는 미국/유럽/일본 각국에 글로벌 지사망을 두고 있는 대만기업 티모션의 고품질 전동실린더를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에어컨 실외기 루버 전동개폐시스템 ‘TA38-LS1’을 개발했다. 이렇게 (주)티모션코리아는 단순 수입유통을 벗어나 시장의 니즈에 맞춘 제품으로 여러 산업 자동화 분야를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티모션코리아, 고품질 전동실린더 한국에 공급

(주)티모션코리아(이하 티모션코리아)는 대만 기업 티모션의 한국 지사로써 고품질 전동실린더, 리프팅 칼럼, 제어 시스템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티모션은 미국/유럽/일본 등 7개의 지사망과 5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각 지사 간의 협력 교류를 통해 고품질 전동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 핵심 창립멤버가 모두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성돼 고기술력으로 매년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티모션코리아 장현정 지사장은 “2010년 당시 한국 시장에서 전동실린더는 침대나 의료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고 해외산 제품이 거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전동실린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20년 동안 소형 모터 관련 업체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전동실린더 기업을 찾던 중 품질/내구·신뢰성 및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티모션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라며 “티모션코리아는 이러한 제품을 제공해 메디컬 분야에서 신뢰성을 확보했고 국내 X-RAY 장비 시장에서 90%를 점유하고 있다. 의료뿐만 아니라 전동실린더를 건설 분야에 도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건설 전동창 분야 설계/제어/설치시공까지 총망라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품질혁신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매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 전동개페시스템 TA38-LS1(사진. 티모션코리아)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 전동개폐시스템 ‘TA38-LS1’ 개발

티모션코리아는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 전동개폐시스템 ‘TA38-LS1’을 자체 제품 개발 및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장현정 지사장은 “단순 공급의 형태를 벗어나 한국 시장의 니즈를 따라가자라는 콘셉트에 맞춰 자체적인 기술로 연구개발/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TA38-LS1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시장에서 모터 내장 타입의 전동 루버가 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서 결로 현상이 일어나면서 고장이 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당사는 10년 동안 현장 설치 경험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인지했고, 자체적인 기술로 TA38-LS1을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TA38-LS1은 실외기 팬의 송풍 및 실외기실 내부 온도를 감지해 에어컨 실외기 작동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이 제품은 실외기 및 기타 구조물의 변경 없이 장착 및 동작할 수 있으며 루버창에 장착해 실외기의 송풍을 감지해 동작이 가능하고 유선으로 스위치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TA38-LS1은 내부온도 감지센서가 내장됐으며 외장센서를 연결해 다양한 센서를 동작할 수 있고 기업체 조건에 따라 다양한 외장 센서 연결이 가능하다. 티모션 전동실린더(전동실린더 IP66 방수등급 제품/KTL 50,000회 신뢰성 테스트 완료) 사용으로 안정적 동작 및 품질이 보증됐다.

장현정 지사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실외기실 환기는 꼭 필요하다. 환기를 하기 위해 실외기실 루버창이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수동인 실외기실 루버창을 사용할 경우 사람이 열고 닫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고, 실외기실 루버창을 닫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원활하지 못한 실내 냉·난방 및 실외기실 내부 온도 과열로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TA38-LS1은 전동 환기시스템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루버창을 수동으로 열고 닫는 불편함을 해소하며 실외기실 과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MA 시리즈(사진. 티모션코리아)

 

한편 티모션의 주력 제품인 MA 시리즈는 각종 산업용 적합으로 설계됐다. 특히 MA 시리즈는 고부하 기계, 산업용 장비 및 오프로드 차량에 최적화돼 있다. 추가로 IP69K 등급의 보호가 고압 물기둥, 먼지 및 기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틈새시장 발굴해 100년 넘은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것

최근 티모션의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곧이어 내년에 산업용 신제품을 출시해 자동화시장의 진입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현정 지사장은 “한국은 자동화 시장 규모가 큰 편이다. 이에 따라 티모션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 자동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모션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전세계 티모션 관계자들과 3개월 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으며 제2, 3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할 계획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티모션코리아를 색으로 표현하자면 딥그린(Deep Green)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계열은 깊은 색이며 안이 보이지 않는 색으로, 계속 파고들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라며 “더나아가 공장/농기계/군장비/생활기기/사무기기 등 각종 산업 자동화 분야를 망라하고 전문적인 홍보 및 마케팅/기획전략을 연구해 시장을 개척한다. 개척한 시장에서 선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현정 지사장은 “오래된 업력을 가지고 다른 기업이 시도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발굴해 티모션코리아가 100년을 넘은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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