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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MEDICA 전시회서 보행재활로봇과 척추수술로봇 선보인다 의료로봇 전문기업으로서 본격 도약 알려 최난 기자입력 2019-11-15 16:35:14

지난 ‘국제 재활 실버전시회(Rehacare)’에 참가한 큐렉소 (사진. 큐렉소)

 

오는 11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독일에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World Forum for Medicine International Trade Fair with Congress)’가 개최된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주) 역시 이번 전시회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큐렉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1개 병원에서 사용 중인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와 올해 인허가 획득을 예상하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닝워크는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개발된 의료로봇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기 위해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을 채택한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시스템’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환자의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로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의 흥미를 높여줘 극찬받았다. 


뿐만 아니라 큐렉소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으로 의료 업계에서 핵심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그간 세계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미팅요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장에서 더욱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 홀16, D42번에 위치한 큐렉스를 통해 관객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큐렉소는 2006년에 의료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의료기술 제공을 목적으로 2007년 6월 미국 ISS社의 자산 일체를 인수하고 인류 최초의 ‘완전자동 수술로봇’을 연구·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판매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 인수로 연구개발-제조-판매 라인을 구축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등 오늘에 멈추지 않고 의료로봇 분야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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