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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국제기계전, 뿌리산업의 재도약 기반 구축 정하나 기자입력 2019-10-28 17:19:18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본 전시회는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전시회로서,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내실 있는 B2B 전문 전시회로 면모를 갖췄다.

 

총 126개사 300여 부스 규모로 열려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 기술 등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에취켓, 에이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총 126개사가 300여 부스 규모가 참가한 전시회로,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채용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고품질 제품 대거 출품

이번 전시회에서 황금에스티가 3차원 측정 장비 ‘T-SCAN’을 선보였다. 이 스캐너는 비접촉 레이저 스캐너와 접촉 측정기가 결합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매우 정확하고 직관적인 3D스캐닝으로 좌표 측정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고 있다.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판, 특수강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 외에도 탄소강 사업, 3차원 측정 장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이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로봇 관련 SI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는 튀김로봇을 공개했다. 다양한 제품군을 요리할 수 있는 이 튀김로봇은 조리시간이 13분 정도가 채 걸리지 않아 신속하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다.

동사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에 로봇을 공급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게 구상, 설계, 설치, A/S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채용상담회, 세미나 등 부대행사 풍성

수출상담회는 인천 KOTRA 지원단의 협조 하에 쓰레기 처리 장비부터 첨단 로봇과 3D프린터까지, 우리나라 기계 수요가 많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6개국 20여 개 기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밖에도 기계 산업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할 20여 개 전문 세미나도 마련됐다. 주요 세미나로는 ▲기계 산업 특화 수출 및 FTA 교육 ▲알기 쉬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인천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세미나 ▲스마트 공기질 관리세미나 ▲표준엔지니어링이 제시하는 기업혁신 솔루션 ▲공구제조기업의 중화권 시장 개척전략 등이 열렸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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