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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남페스티벌 로봇·ICT 전시회, 로봇과 미디어 아트가 융합되다 정하나 기자입력 2019-10-29 15:31:06

 

‘2019 강남페스티벌 로봇·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가 지난 10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수서 SRT역사 일원에서 ‘로봇과 함께 미래를 이끌다(With Robot, Lead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협동로봇, 수중청소로봇, 배관로봇, 레스토랑 서빙로봇 등 10여 종의 국내 로봇의 전시 시연뿐만 아니라 디지털미술관, 로봇댄스, VR체험,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알아보자.

 

강남구,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GKL사회재단, SRT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9 강남페스티벌 로봇·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가 수서 SRT 역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을 주제로 레스토랑, 산업현장, 수중 등에서 우리의 일상에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수서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로봇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현장교육 및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은 “로봇은 더 이상 기술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첨단 로봇 제품과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댄스로봇 공연 장면

 

다양한 행사로 로봇 체험 제공
주제 전시관에서는 국내 대표 로봇과 디지털아트 작품의 콜라보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최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가 진행됐다.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기법으로 제작된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가상의 상황 체험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모션플랫폼 및 용수관로검사로봇(한국로봇융합연구원), 협동로봇(뉴로메카), 수중청소로봇(로보스코리아), 배달로봇(언맨드솔루션) 등 5종의 로봇과 신은섭 작가(올려보기), 이근화 작가(Flow), 황인옥 작가(Happy Tree)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유망 벤처기업 전시관에서는 레스토랑 서빙로봇(VD컴퍼니),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웨어러블 슈트(FRT), 핸드드립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 로봇(에일리언로봇), 스마트헬스케어기기인 버츄얼메이트(마이베네핏) 등 유망 벤처기업의 제품 전시와 댄스 로봇(미니로봇)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된 실외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예술 작품과 관람객이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아트(체험형 모션아트), 자율주행카고, 코딩로봇, 로봇 만들기, VR, 3D펜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수중청소로봇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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